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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부디 사라져 줄래? 멍 빨리 없애는 법 Step 5!

내일이면 부디 사라져 줄래? 멍 빨리 없애는 법 Step 5!



날이 더워지면서 모처럼 치마 좀 입어 볼까 싶었는데, 어디에 받쳤는지도 모를 멍이  똭! 멍 색이 노르스름해진걸 보면 한참이 지난거 같은데, 당최 어디서 부딪친건지 ㅜㅜ 안봐도 뻔한걸..덜렁덜렁 거리다 꽝 했나봐요. 

멍이 없어질때까지 기다려야 겠지만! 목빠지기게 기다리다 도착한 치마인지라 하루라도 빨리 입어보고 싶은 맘에 멍 빨리 없애는 법을 몇가지 찾아봤어요.


화장품 새로 사면 먼저 발라 보고 싶은 심정이랄까..ㅎㅎ


일단 멍! 넌 대체 뭐야?


멍은 우리몸에 외부적 충격을 받아 피부 아래조직이 손상되어 출혈을 일으키는 것을 멍이라고 하는데, 비타민D가 부족하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분이나 피부가 유독 얇은 사람은 멍이 더 잘 든다고 해요.




멍 빨리 없애는법 1. 냉찜질하기

멍이 들면 찜질을 해야 하는다는 건 아니는데 냉? 온? 둘줄 어느걸 해야할지 묻는다면 둘다 정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냉, 온찜질 두개다 해주는게 좋은다 차이는 찜질의 순서예요. 어딘가에 부딪쳤을 당시에는 염증이나 붓기가 있는데 이를 가라 앉혀주고 열이 생기는 걸 막아주는 냉찜질은 먼저 해 주셔야 해요.

멍이 든 하루 이틀은 멍든 부위에 냉찜을 해서 혈관을 수축시켜서 더 이상 피가 나오는 걸 막아주는게 해 주셔야 해요. 아니면 피가 퍼지는 부위가 넓어져 멍도 더 크게 들어든요.




멍 빨리 없애는법 2. 온찜질

하루 이틀 냉찜질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혈관을 수축시켰다면, 3일정도 후 부터는 반대로 온찜질을 해주시는게 좋아요.

터졌는 혈관이 아물었으니, 한 동안 원활치 못했던 혈액순환을 위해서 온찜질을 해 주는거죠. 온찜질을 하게되면 혈관이 확장되서 혈액이 잘 돌고 멍이든 곳의 각종 노폐물과 함께 산소, 영양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져서 멍을 빨리 사라지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게되죠.

또, 온찜질과 함께 멍든 부위에 식초를 발라주면 혈액순환을 도와서 멍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고도 하네요.




멍 빨리 없애는법 3. 마사지 하기

멍으로 인한 온찜질을 하는 시기부터 마사지도 함께 시작해 주시면 멍을 없애는데 휠씬 도움이 되요.

어쩌다 TV에 보면 멍든 부위에 계란으로 마사지를 하는데, 이는 계란에 멍든 곳에 좋은 성분이 있어서가 아니라 마사지효과를 보기위해 계란으로 문지르는 거예요. 그러니 굳이 계란이 아니여도 상관이 없다는 거죠.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지만, 멍이 들고 넉넉히 2일은 지나서 부터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아요.

터져있는 부위를 마사지하면...? 멍이드는 부위만 넓히는 꼴이 될테니까요.

멍이든 부위를 마사지 할때는 주변를 지긋히 눌러주면서 멍든 부위에서 바깥쪽으로 해주시면 되구요.




멍 빨리 없애는법 4. 햇빛 쪼이기

멍들었는데 왠 햇빛? 하시겠지만 다 이유가 있어요.

쩌기 위에서 멍이 잘드는 이유 중 하나로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라고 알려드렸잖아요. 비타민D는 하늘에서 내리는 영양제로 음식으로는 섭취할수 없고 햇빛을 받으면 우리몸에 생기는 비타민이거든요.  비타민D가 피부에 좋지못한 것들을 분해, 고로 멍을 빨리 없애는데 좋다는 거죠.


멍 빨리 없애는법 5. 감자팩도 도움이 되요.

감자에 풍부한 솔라닌 성분이 멍으로 인한 붓기와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좋다고 하는데, 감자를 갈아서 멍부위에 펴발라주는게 효과를 높일수 있다고 해요.




여기서 잠깐 붓기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쌍꺼풀 수술 후 부기 빨리 빼는 법 아세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몇일전 쌍꺼풀 수술을 한 친구를 봤는데 파슬리를 열나게 갈아서 먹는거 아니겠어요.

그 친구가 쌍수만 3번째 인데 두번 다 붓기가 잘 안 빠져서 정말 고생 개고생을 했거든요. 나 쌍수했나 365일 자랑하고 다니고..좀 안스럽긴 했어요.

그러다 보니 쌍꺼풀 수술 후 예쁜 눈 보다는 부기 걱정을 더 많이 했는데, 병원장님이 쌍꺼풀 수술 후 부기는 파슬리를 많이 먹으면 이뇨작용을 해서 붓기가 빨리 사라진다고 했다네요. 그런 이야기를 듣고 나서인지 전보다 휠씬 빨리 빠진것도 같거든요.

파슬리를 그냥 갈이주면 먹기 힘들법도 한데, 지난 고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애잖했어요.

담번에 갈때는 파슬리 차 같은걸 준비해서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