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을 돋궈주는 봄대표나물 씀바귀 특징 5가지
이되면서 춘공증에 몸도 나른해지고 입맛이 없어질때 봄나물을 종종 먹게되죠. 봄나물들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마트에 장보러가면 봄나물코너에 쫘~진열되어 있는걸 보면 왠지 꼭 사서 식탁에 올려주고픈 맘이 생기곤 하죠. "난 가족 건강을 챙기는 부지런한 주부야" 코스프레..
냉이는 별도 삶을 필요도 없고 된장국 널렁 넣기만 하면되서 봄에 자주 해먹는 편인데, 6시 내고향에 보니까 봄철에 씀바귀가 그렇게 좋다고 하드라구요. 떨어진 입맛을 돋궈주는데 씀바귀만한 것이 없다고 해요. 씀바귀는 하면 나물보다는 하얀 즙이 있는 왠지 약재같은 느낌이 강해서 직접해서 먹어본 적은 없는데, 봄에 씀바귀를 먹어두면 여름에 더위를 타지않는다고 하고 봄철 들뜬마음에 안정을 주는 약재로도 사용한다고 해서 씀바귀의 특징에 대해 알아볼까해요.
마트에서 봄나물이나 채소들을 보면 일차적으로 세척을 해서 진열해두는 것이 있는데, 씀바귀는 캐서 뿌리흙도 털어내지 않고 판매한다고 해요. 씀바귀를 세척하게 되면 뿌리에 물기가 스며들어서 물러지고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래요.
마트나 재래시장에서 씀바귀를 고를실때는 잎이 지나치게 큰거 피하고, 뿌리채 먹는 나물이니까 잔털이 없이 길게 쭉~뻗은 것이 좋아요. 아무리 몸에 좋다지만, 쓴맛이 강하면 먹기가 힘드니까 도라지손질하는거 처럼 소금물에 담궈서 쓴맛을 빼주고 무치고, 잎부분은 살짝 데쳐서 나물로 드시면 되요.
씀바귀의 특징 1. 소화에 아주 좋아요.
봄에는 입맛도 없고, 먹어도 소화가 잘안되고 속도 불편할때가 많은데, 이럴때 씀바귀가 좋아요. 씀바귀에 칼집을 내면 하얀즙이 나오고 살짝 맛을 보면 쌉싸름한 맛이 나는데 그 속에는 트리테르페노이드란 성분이 있어요. 그 성분이 위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소화기능을 향상시켜서 식욕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해서 입맛은 돋궈주면서 소화도 잘되게 만들어주는 그래서 특히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노인분들에게 참 좋다고 해요.
씀바귀의 특징2. 해독작용을 해줘요.
씀바귀는 나물로도 먹지만, 한의학에서는 고채라고 해서 약재로도 쓰는데 열을 내리고 염증을 완화하는 기능이 있고, 간염이나 폐렴등 외적인 해독작용도 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 씀바귀는 성질이 차서 염증을 없애고 심신을 안정시켜 잠을 줄여준다고 해서 봄철 춘곤증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아주 좋다고 해요.
씀바귀의 특징3. 노화예방에 좋아요.
씀바귀에는 위건강에 좋은 트리테르페노이드 성분과 함께 시나로사이드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우리몸속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이 있어요.
활성산소?
우리가 공기중 흡입한 산소가 몸속을 돌면서 장기에 산소를 공급하고 제 일을 마친 산소가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면, 노화를 빠르게 하고 각종질병을 일으키는 아주 고약한 것이을 말해요.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씀바귀에 있다고 해요.
씀바귀의 특징4. 면역력을 높여줘요.
씀바귀는 약재로도 쓰이는 만큼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아요. 요즘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각종 질환들이 많은데,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다고 하니까 봄식탁에 종종 올려주는것도 좋겠죠.
씀바귀의 특징5. 성인병 예방에 좋아요.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서 손발이 차가워지고 성인병 위험이 높아지는데, 씀바귀는 몸속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축척되는걸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요.
지금까지 씀바귀의 대표특징을 알아봤는데요. 쌉싸름한 맛때문에 꺼려졌더라도 우리몸에 아주 좋다니 건강을 위해 이번 봄에는 씀바귀 종종 드셔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