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의 모든것 증상, 발생국, 소두증, 길랭바레증훈까지
국내에도 지카바이러스 첫환자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봤는데, 작년 메르스공포에 떨었던 기억탓에 관련뉴스를 계속해서 찾아보게되는데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메르스의 경우 공기로 감염되서 전염의 속도가 엄청났지만, 지카바이스러스는 모기에 물렸을 경우에만 감염이 된다니 그나마 다행이 아닐까 싶어요.
염자와 일상생활을 같이 하더라도 감염이 되지는 않지만, 수혈이나 성접촉으로 인한 감염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된거 아니라고 해요.
지카바이러스가 크게 문제가 되는 점이 바로 임산부의 경우 소두증의 위험이 있어서 출산을 앞둔 분들은 굉장히 조심스럽다는거죠.
지카바이러스의 증상
지카바이러스는 바이러스가 가진 모기에게 물린 후 2~14일의 잠복기를 지나 증상이 나타나지만 80&는 무증상으로 가볍게 넘기게 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분이라면 두통, 관절통, 눈충혈, 발열이 있는데, 몇일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는 기미가 없다면 꼭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셔야 해요.
그리고,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를 다녀온 분 중 14일 이내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꼭 의료기간에 미리 알려주셔야 하구요.
지카바이러스 발생국
지카바이러스는 2015년 이전 아프리카, 동남아, 태평양섬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후진국에서 발생한 탓에 관련 예방백신에 대한 연구가 없어 예방주사는 없고, 최근 대두가 되면서 백신개발에 착수했다고는 하는데,,언제 나올지는 모름...ㅜㅜ 그래서 관련 백신을 만드는 회사가 뜨면서 지카바이러스에 관련주가 이슈가 되지 싶어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현황인데, 2016년 4월 1일 기준이예요.
지카바이러스 유행국가
가이아나, 과들루프, 과테말라, 니카라과, 네덜란드령 퀴라소, 도미니카공화국, 마르티니크, 멕시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바베이도스,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브라질, 수리남, 아이티,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트리니다드 토바고, 파나마, 파라과이, 푸에르토리코, 프랑스령 기아나, 프랑스령 생마르탱, 마셜제도, 미국령 사모아, 사모아, 통가, 카보베르데
산발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국가
네덜란드령 보네르, 네덜란드령 아루바, 네덜란드령 신트마르텐, 도미니카,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자메이카, 쿠바,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피지, 코스라이제도, 파푸아뉴기니,태국, 필리핀, 베트남 중남미에서 크게 번지고 있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찾는 여행지가 아니지만,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지카 바이러스 발생되고 있다니, 조심하셔야 겠어요.
소두증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지카바이러스의 공포에 가장 민감한 임산부라면 특히 조심을 하셔야 하는데, 지카바이러스에 산모가 감염이 되었을 경우, 태아의 뇌가 정상적으로 크지를 못해서 일반 신생아보다 머리크기가 작은 소두증을 가지고 태어나게 되요.
단순히 겉보기에 머리가 작은 정도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뇌가 정상적으로 성장하기못해서 일반적인 생활자체가 어려운 발달장애의 문제가 있고, 더불어 지적장애, 발작, 과잉행동, 청력소실, 시작장애등의 합병증이 나타날수도 있어요.
지카바이러스가 유행한 발생국의 경우 소두증과 함께 마비질환이라고 할수 있는 길랭 바레증훈군의 발병도 크게 올라갔다고 하는 뉴스기사도 봤어요.
길랭 바레증후군?
길랭 바레증훈군은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운동신경에 생기는 병으로 마비를 일으키는데 처음 무감각, 저림 찌르는 것 같은 느낌, 피부 밑으로 벌레가 기어다니는듯한 느낌, 통증과 같은 증상으로 시작을 해서 점차 팔다리와 피부 뇌로 진행이 되는데, 근육이 최대로 약해지거나 마비되는 증상이 발현 후 10일~한달이상이 걸릴수도 있다고 하고, 길랭바레증후군은 검사는 뇌척수액 검사, 신경전도 검사, 근전도, 피(혈철검사)를 통해 알수있다고 하구요.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지카바이러스를 가진 모기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대비해서 나쁠건 없겠죠.
점점 모기가 판을 치는 계절이 다가오는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노력하시고, 무엇보다 지카바이러스가 발생한 국가는 방문하지 않는게 최상책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