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의 효과

최근 아침을 드시고 출근하는 직장인이나 학교에 가는 학생들이 얼마나 될까요?

 

바쁜 생활에 치여 많은 분들이 밥보다는 잠을 더 많이 선택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또한 아침을 거르고 공복으로 점심까지 있는것이 몸에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계신것 같은데요.

오늘은 아침식사가 우리의 뇌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뇌는 하루에 얼마만큼의 에너지를 사용할까요? 어떤 정신활동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평균적으로 약 400킬로칼로리 정도의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는 심장의 세배에 달하는 열량인데요

 

그만큼 뇌가 얼마나  많은 일들을 담당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겠죠?

 

 

 

실제 우리 뇌 속에 자리하고 있는 신경세포들은 약 1경개에 이르기 때문에 당연 이렇게 많은 신경세포들을 활성화 시키려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아야 합니다. 아침을 거르고 일을 하게 되면 손발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 것은 물론 일시적으로 뇌에 가야할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어 정신적인 기능이 마비되고 심한 경우에는 쓰러지기까지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몸에서 꽤 많은 부분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뇌의 에너지원은 포도당 이며 단백질과 지방은 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을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따라서 아침에 하루를 시작하기 전 적절한 포도당과 단백질 그리고 지방을 섭취하면 여러가지 신경전달물질을 만들 수 있고 뇌에게 적절한 양의 에너지원을 공급할 수 있어 뇌의 활동을 도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더욱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은 아침을 거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아침밥을 꼭 챙겨먹어야 하는 이유는 더 있습니다. 아침을 굶게되면 뇌의 활동 능력이 떨어지게되어 지적 활동이 어쩔 수 없이 둔해지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오전 뇌 활동을 원활하게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하루를 좀 더 활기차게 시작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아침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침을 챙겨먹지 않으면 체온역시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아침밥을 거르는 사람의 70%이상의 체온이 정상체온보다 낮은 저체온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체온이 낮아지면 우리의 면역력은 굉장히 많이 낮아지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쉽게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그리고 아침을 거르게 되면 공복감 때문에 우리의 뇌하수체 바로 위 시상하부에서는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아침을 거른 사람의 정서는 불안해 지게 되는데요,

 

 

 

이런 흥분된 상태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혈당을 높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아침밥을 먹어 혈당량을 높여주게 되면 보다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습관의 동물이라고도 하죠. 아침밥 먹는 습관을 들여놓으면 우리의 건강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여러가지이로운 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아침을 거르지 않고 꼭꼭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