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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infor)

신혼부부 결혼자금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에서 이쁘게 사는 모습을 그려보는건 정말 행복한 상상인데요, 

아무런 조건없이 행복하면 제일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일단 결혼을 준비하는데 가장먼저 부딪히는건 다름아닌 돈. 

이놈(?)의 돈은 왜 이렇게 많이 드는지, 내 주머니에 없는지 정말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요즘은 돈 때문에 결혼을 미리 포기하거나 준비하면서 이별하는게 씁슬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옆에두고 그따위 돈 때문에 행복을 포기할 수 없죠. 

여러가지 제도를 통해 결혼준비비용과 주거비용을 해결할 수 있는데요, 

착한 대출을 통해 행복한 결혼생활의 스타트를 끊어봐요.




일단 결혼준비의 시작은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죠.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신혼부부의 지원을 위해 결혼자금대출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면 여러가지 지원제도가 있다는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생활안정자금 항목에 들어가면 혼례비라고 뜨는데 자세한 내용이 설명되어 있어요. 

신청대상은 현재 근로하고있는 사업장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사실이 있는자로 월소득이 세전 246만원 이하인 경우 가능해요. 


비정규직 근로자의 경우는 소득요건을 적용받지 않아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합니다.





융자조건은 근로자 본인이나 자녀의 결혼식에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한도는 1천250만원 이내입니다. 

요즘 결혼식 평균 비용을 생각하면 충분한 금액이라 생각되고 신혼여행비까지 충당할 수 있을것 같네요. 

이자는 연리 2.5%로 1년동안 거치가 가능해요. 3년동안 매월 균등분할상환하면 되는데요, 


거치기간이나 상환기간은 변경을 불가하니 참고하세요. 

대신 조기상환은 가능하며 상환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결혼후 열심히 모아서 빨리 상환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방향입니다.




다음은 결혼하는데 가장 큰 금액이 지출되는 주거비용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자기 앞으로 집이 있다거나 부모님이 충분히 지원해 주신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신혼부부는 대출을 통해 주거문제를 해결하므로 너무 큰 상심은 하지 않아도 돼요. 

전세로 시작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해요. 

전세자금대출에 대해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신청하는 모든 분들이 같은 금리로 같은 금액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실제 전세자금대출을 받으러 가보면 신청자의 직장이나 소득수준을 종합해 대출금과 금리가 결정되구요,

최저1.2에서 최고 2.1%의 금리에 최대 1억7천까지 대출이 가능해요.




저도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는데요, 

소득수준과 전세가격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더라구요. 

제가받을때는 버팀목전세자금 대출로 금리가 3%정도였는데 지금은 많이 완화된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네요. 

아마 어떤 은행을 가든 이렇게 낮은 금리는 찾아보기 힘들 꺼예요. 

또한 이전에 전세금대비 최대 70%에서 80%로 늘어났다는것도 호재입니다. 

금리는 낮아지고 한도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 다주택자에 대한 압박은 강화하고 있지만 무주택자들에게는 혜택을 강화하고 있는데 눈에 띄네요.




다만 모든 신혼부부가 혜택받는 공통된 제도는 아니예요. 

그 이유는 부부합산 소득이 연6천이 넘어가면 제외되기 때문이예요. 

또한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지원이 불가해요.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는 드물겠지만 

부부 연봉이 6천이 넘어가는 경우는 꽤 있을것 같아 보이네요. 그렇다고 너무 속상해하진 마세요. 

많이 벌어서 지원자격에 벗어나는 것이니깐요.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은행은 기업, 하나, 우리, 신한, 농협은행으로 신청을 원하시면 내방하여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