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느끼는 최고의 고통! 대상포진초기증상과 대상포진예방접종
환절기가 되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걸 보면 나도 분명 나이를 먹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이맘때가 되면 아이 감기도 신경이 쓰이고 엄마관절염에 비염까지 온통 가족건강이 걱정이 되는데, 이번에 가을맞이 겸 해서 엄마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해드렸어요. 올해 초 직장동료 부모님이 대상포진으로 고생하는걸 듣고 내내 해드려야겠다 생각만 하다가 가을이 되면서 예방접종을 해드렸는데, 너무 안심이 되고 좋아요.
대상포진에 걸려서 아픈 정도는 말로 표현하기 부족하다고 하거든요. 바람이 피부에 스치기만 해도 온 몸이 찌릿거릴정도라고,, 엄마가 혼자 계시는터라 끼니를 잘 안챙겨드셔서 가뜩이나 걱정이였는데 한시름 놓은거 같아요.
대상포진이 뭐지?
어릴때 수두에 걸려본 적 있으시죠? 이때 생겼던 수두바이러스가 온전히 사라지지 않고 사람 몸에서 평생을 함께 살아가는데 평소에는 문제가 없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피부로 나타나는게 바로 대상포진이예요.
수두바이러스가 피부에 나타나고 72시간 안쪽으로 치료를 시작하면 비교적 적은 고통으로 치료할수 있지만, 포상포진으로 나타나는 초기증상들이 감기와 비슷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극심한 고통으로 온전히 몸으로 느껴야만 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되죠.
그래서 대상포진은 무엇보다 초기증상을 빠르게 체크하고 치료를 시작하냐가 중요해요.
대상포진 초기증상1. 감기와 비슷해요.
대상포진이 무섭지만 그나마 다행인것이 몇가지 전조증상들이 있다는거예요. 그중 처음으로 나타나는게 감기증상이예요.
단순감기로 치부해서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하지만, 감기 증상과 함께 온 몸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감기가 아니라는 거예요.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찌르는 듯한 통증이 온 몸에서 한쪽으로 집중되는데 방치하면 그 곳에 수포가 올라오게 되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생기는 만큼 부모님이 감기에 걸리셨다면 신경을 써서 살펴봐주도록 해주세요.
대상포진 초기증상2.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대상포진이 척수신경을 따라서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에 디스크가 있는 분이라면 디스크가 좀 더 심해졌네 하고 넘길수 있어요.
감기증상과 함께 허리 또는 목이 아프다면 예방차원에서라도 병원을 다녀오시는게 좋아요.
대상포진 초기증상3. 수포
감기증상이 보통 2~3일 정도 지난 후 수포와 발진이 생기는데, 아픈 통증이 점점 심해진 상태로 병원을 찾았더라고 해도 정확한 진단을 위해 수포를 보여주도록 해주세요. 여기서 말하는 통증은 바늘로 몸을 마구마구 찔러내는 듯한 통증이 있다고 해요.. 정말 아플거 같아요.ㅜㅜ
대상포진이 생기는 부위는 사람마다 나타나는 부위가 다른데, 얼굴에 생기면 안면근육에, 눈대상포진이라면 시력저하까지 올수 있고, 늑골신경에 대상포진이 나타났다면 가슴 옆구리를 거쳐 뇌까지 올라와서 뇌수막염을 일으키도 해요.
대상포진 치료와 예방
대상포진으로 수포가 생겼을때 수포는 절대 만지거나 긁지 않는게 중요한데, 물집이 터진 수포로 세균이 들어가서 2차감염까지 올수 있으니 절대 수포를 건드리지 말고 또, 수포를 타인이 건드리지 않도록 해주세요. 희박한 확률이지만, 수포의 수액을 만진 사람 역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일 경우 감염이 될수도 있다고 하거든요.
대상포진 치료의 핵심은 수포가 생기고부터 72시간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받아야 한다는 거예요. 72시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다면 고통을 줄일수 있지만, 시기를 놓치면 길게는 수개월간 고통을 느끼게 된다고 해요. 또, 치료 후에도 재발되는 경우까지 있다고 하구요.
대상포진은 모든 계절에 언제든지 나타날수 있지만, 특히 9,10월에 발생빈도가 높다고 하니까 평소에 영양관리에 신경을 쓰도록 하셔야 해요.
대상포진을 치료할때 쓰는 항바이러스는 의사의 처방없이는 맞을수 없으니 꼭 병원을 찾아야 하고, 간혹 민간요법에 의지하는 분이 있는데, 병을 되려 악화시키는 일이니 절대 하셔서는 안되요.
한번 걸리면 엄청난 고통을 동반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그 중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꼭 해주는게 좋아요.
대상포진예방접종을 했더라고 대상포진에 걸릴수 있지만, 접종을 했을 경우 휠씬 수월하게 병을 이겨낼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60세 이상되신 분에게는 예방접종을 해드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예방접종을 해주시는게 좋지만, 비용이 부담스럽기는 해요.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대상포진예방접종 가격은 15만원~20만원 선이라고 하고, 저도 엄마 대상포진예방접종비로 18만원 주고 해드렸어요.
대상포진예방접종과 함께 평소에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중요해요.
다른 여러 방법도 있지만, 음식으로 보충해주는것도 좋은 예방법중 하나가 될수 있어요.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키위
키위는 영양가가 높은 과일 중 하나로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서 면역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해요.
또, 달달한 맛으로 간식으로 좋고 조리할 필요가 없어서 어르신들 간식으로 키위만한 것이 없는거 같아요. 골드키위의 경우 신맛보다 단맛이 강하고 과일자체가 딱딱하지 않으니 더 좋은거 같아요.
면역력 높이는 음식 감자
감자는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인데 뭣보다 좋은게, 전분이 비타민을 감싸고 있어서 열을 가하고 조리를 해도 비타민이 파과되지 않아서 삶아서 간식으로 반찬으로 참 좋은 식품이 아닌가 싶어요.
면역력 높이는 음식 복숭아, 자두, 망고
면역력이 저하되면 몸 전체가 차가워지게 되는데, 이때는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먹어주는게 도움이 되요.
많은 과일 중 따뜻한 성질의 과일로 복숭아, 자두, 망고 등이 있어요.
대상포진은 사람이 아픈 고통에서 최고라고 할 만큼 극심한 통증이 있는 만큼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 해서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게 뭣보다 중요한거 같아요. 건강관리 잘 해서 즐거운 가을 시작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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