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초기 증상과 안압 낮추는 법

건조한 날씨 탓인지 눈이 자주 뻑뻑해서 안과를 갔더니 다행인지 모르나 안구건조증이라고 하네요. 

전 녹내장이 아닐까 의심스러워서 안과를 갔었거든요.

제 경우 눈에 뻑뻑함이 심해서 잠오는 사람눈으로 오후시간을 보내는게 힘들었는데, 이런 증상이 녹내장의 초기증상이라고 해서 겁도 나고,,

녹내장이라고 하면 어르신들에게만 해당되는 질환으로 알고 있었는데, 녹내장이 서서히 진행되는 과정은 젊은 시기부터 시작을 해서 나이먹어 녹내장으로 고생말고 조기에 예방하는게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해요. 한번 나빠진 시력을 절대 회복되지 않으니 말이죠.

녹내장은 안구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시력까지 손상을 입을수 있는데, 타이어나 공에 공기가 적당하게 들어있어야 잘 굴러가지 너무 적으면 안굴러가고 반대로 공기압이 높으면 빵!터져버리죠

. 눈도 이것과 마찬가지로 적당한 안압이 유지되어야 하는데, 안압이 높아지면 시력이 손상되 버리니 지금 혹시..내가..? 녹내장은 아닌지 살펴봐 주세요.

급성녹내장을 제외한 만성녹내장(전체의 90%)의 경우는 서서히 오래도록 병이 진행되는데, 이때 세심히 살펴보면 얼마든지 자각할수 있는 초기증상들이 있다고 해요. 저처럼 눈이 뻑뻑하다든가..이런 증상들 말이죠.

(이미지출처 : MBC 뉴스매거지 캡처)

녹내장초기 증상

1. 눈이 심하게 건조해서 뻑뻑함까지 느끼고 눈이 피곤감을 느껴요.

2. 눈이 자주 충혈되고 눈에 열이 나는 느낌이 들어요.

3. 눈이 빠질거 같이 아플때가 있어요.

4. 눈이 침침하기도 하고 눈 앞이 뿌옇게 보일때가 있어요.

5. 불빛이 또렷하지 않고 퍼져보이는거 같아요.

6. 불빛을 보면 주변에 무지개같은 것이 보여요.

7. 눈에 이물감이 자주 들어요.

이런 증상들이 녹내장의 초기 증상이라고 하니 평소에 본인증상과 비교해봐 주세요.

 제 경우 1번에 해당해서 안과가니 안구건조증이라고 하드라구요.

녹내장은 만성과 급성 두가지로 나뉘는데, 위의 증상들은 만성녹내장의 경우로 말기가 되면 시야가 좁게 느껴지고 답답함이 심해지면서 실명에 이를수 있고, 급성녹내장의 경우는 병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위와 같은 증상과 더불어 두통, 구토의 증상까지 나타난다고 해요.

녹내장으로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하면 완치가 어려운 만큼 다른 어떤 질환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평소에 안압이 높아지지 않도록 하는게 최고라고 해요.

안압 낮추는 법1. 안구가 건조하지 않게

눈에는 항상 촉촉하게 젖어 있어서 부드럽게 유지되고 압력이 높아지지 않지만, 안구가 건조해지면 자연스레 안압이 높아지니까 안구가 건조하지 않도록 인공눈물을 이용해서 눈이 항상 촉촉할수 있도록 유지해 주세요.

안압 낮추는 법2. 혈액순환이 잘될수 있게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 것 역시 안압을 높이게 되는데 눈주변 근육을 자주 마사지 해 주거나 유산소운동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아요.

안압 낮추는 법3. 잠잘때는 천장을 보고 주무세요.

잠을 잘때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울 경우도 눈에 지속적을 압력을 가하는 자세라고 하니 주무실때 천장을 바라보고 잠을 자는게 좋다고 해요. 잠을 자는 습관은 평생을 가지고 온거리서 습관 바꾸기가 어려울 꺼예요. 최대한 주무시기 직전 의식해서 교정해 주시고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이 잠자리 습관을 잡아주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안압 낮추는 법4.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맵고 짠 음식은 혈압을 높이기 때문에 자연스럽 눈의 압력이 높아질수 밖에 없다고 해요. 

잠자는 습관도 그렇치만 식습관 역시 교정이 어려운 만큼 의식을 해서 고치려 노력을 하셔야 해요.

안압 낮추는 법5. 눈에 휴식을

모니터와 스마트폰은 일상에서 빠질수 없는 부분이지만, 최대한 보는 시간을 줄여서 눈에 피로감이 쌓이지 않게 해주세요. 특히 잠들기 전에 보는 스마트폰은 눈에 무리를 주는 행동이니 삼가해 주시고, 낮시간 틈틈히 먼 곳을 바라보거나 눈을 감아서 눈이 피곤함을 느끼지 않게 하는게 좋아요. 먼 산을 본다던가 멀리 있는 사물을 바라보는데 한시간 간격으로 의식해서 보는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시력은 한번 잃어버리면 절대 회복되지 않는 만큼 미리미리 예방을 하는게 뭣보다 중요한게 아닐까 싶어요. 

노화로 인해 오는 것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시력을 잃어버린다면 평생을 두고두고 후회하는 일이 될테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