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가 즐겨마신 히비스커스 효능과 부작용
사무실에서 커피나 녹차를 대신할만한 기막힌 차를 하나 발견했어요. 히비스커스!
카테인 중독에서 좀 벗어날까 싶어서 녹차로 바꿨더니 입 안이 얼마나 깔끔해지던지..ㅜㅜ
(개인적으로 단 맛을 참 좋아하거든요.)
동료들은 어떨걸 마시나 텀블러 탐방을 좀 했더니 난생처음 듣는 히비스커스란 걸 한 분이 마시고 있드라구요.
꽃잎이랑 잎받침을 말린 차인데, 카페인이 없다는 것에 한표! 이렇게 몸에도 좋은데, 달달한 맛까지 있어서 홀라당 반해 버린 차예요.
하비스커스 말린거 차로 끓여먹는분이 많은데, 찾아보니까 시럽으로 된 제품도 있어서 따뜻한 물에 시럽 넣어서 먹으면 은은한 향이 아주 그만이죠. 사무실에 빵빵한 에어컨 덕분 콧물 가실 날이 없는데, 히비스커스 차한찬이면 온 몸이 따뜻해지기도 하고 좋은거 같아요.
히비스커스는 붉은색을 띠는 무궁화꽃인데, 히브스커스라는 꽃이름이 뜻이 신에게 바치는 꽃이라고 하네요.
텀블러에 타먹을때는 몰랐는데, 마트간 김에 유리컵하나 사와서 타먹었더니 붉은 빛이 아주 예쁜 차였지 뭐예요. 레드와인 빛이 나는.. 차는 향기와 맛을 음미하는거지만 히비스커스는 눈으로 즐길수 있는 차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빨강색이 참 이뻐요.
빛깔도 이쁘지만, 히비스커스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는건 바로 효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히비스커스 효능 중 가장 맘에 들었던 건 카페인이 없는 허브차라는 메리트 였는데, 다이어트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차라는 거예요.
바로 히비스커스 속에 들어있는 갈산과 히비스커스산성분인데, 이 성분들이 지방의 흡수를 막아주고 줌과 함께 지방배출을 촉진시켜서 체지방을 줄여준다고 해요. 히비스커스 차는 영국의 홍차나 중국의 녹차처럼 이집트의 국민차로 즐겨먹는데, 그래서 인지 이집트 사람...생각해보면 뚱뚱한 사람이 한명도 없는거 같아요. 미의 상징 클레오파트라가 즐겨마셨는다는 그 차가 바로 히비스커스 차란거죠.
실제로 비만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에서도 체중이 줄어든거 확인했다고 하구요.
다른 효능이 하나도 없고 이것만 있다고 해서 올 여름 즐겨찾는 차로 낙점!아닐까요?
히비스커스 효능중 다음으로 손 꼽는건 부종에 좋다는거예요.
저녁에 라면 안먹고 잤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이면 눈 두덩이가 붓곤했는데, 요즘은 좀 덜한거 같아요. 갠적인 느낌인지는 모르지만요^^;;
히비스커스 속에는 칼륨이 아주 풍부해서 이뇨작용을 촉진! 노폐물 배출과 부종이 도움을 준다고 어느잡지에서 본 기억이 있어요. 요리잡지 였던가..?
잡지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레몬에이드 만들때 히비스커스 액상을 같이 넣어서 먹으면 좋다고 했거든요. 히비스커스 성질이 차가워서 해열에도 좋고 기침에도 좋다고 하구요. 레몬이랑 생강 저며서 먹었는데, 이제 생강대신 히비스커스로 바꿔야 겠어요. 싫은 냄새 걱정 안해도 되고 말이죠.
히비스커스의 효능을 보니 여자에게 참 좋은 차라는 생각이 들어요.
히비스커스 차라고 하면 꽃잎을 우려먹는 걸로만 생각하시겠지만, 우려먹는 게 한두번은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지만, 바쁜 사무실에서 우려먹고 꽃잎 걷어내고 씻고,,정말 귀찮죠. 이럴땐 분말로 된 것도 좋고, 액상으로 된 제품도 다양하니까 편한걸 선택하시면 되요.
무카페인이면서 독성도 없는데 달달한 맛까지 있으니 아이들 여름 아이스티로도 좋을 듯해요.
저는 달달한 맛으로 알고 있는데, 제품에 따라서인지 새콤하다고 말하는 분도 있는데, 그말이 맞나봐요. 요즘 히비스커스 차를 찾는 사람이 많으니 이런저런 글들을 보게되는데, 히비스커스에는 신맛을 내는 성분이 있는데(이름 기억 도리도리...ㅜㅜ)이는 위벽에 자극을 줘서 위가 약한 분이라면 어쩌다 한번으로 만족하셔야 겠어요. 위산 과다분비...? 히비스커스의 부작용이라고 보시면 되요.
그리고 누구나에게 좋은 차라고는 하지만, 임산부는 절대 드시지 말아야 하는 차가 바로 히비스커스 예요.
저도 검색을 통해서 알게된 사실인데 임신중 히비스커스 차를 즐겨마시면 자궁 수축이 올수있다고 하네요.
자궁 수축이 오면 조기출산이라는 고위험에 놓인다는건 아시죠?
주변에 임산부가 있다면 행여나 마시지 않도록 당부를 하셔야 겠어요.
개인적으론 커피에 익숙한 입맛이 얼른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늘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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