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여름에 더위를 피하는 방법으로 공포영화를 즐겨보는데, 지금까지 봤는 공포영화중에서도 베스트로 생각하는 것들을 정리해 볼까해요.
더위를 피하는 방법보다는 더위를 은근히 즐기는 방법인거 같기는 하네요. 겨울에는 공포영화를 안보게 되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공포물은 피가 난자한 류의 영화랑 갑자기 팍팍 튀어나오는 영화보다는 컨저링 아시죠? 은근히 무서운,,영화다 보고 난후에 자꾸 생각나는 ..그래서 혼자 자기 무서워지는 그런것들을 좋드라구요.
공포영화 컨저링1,2편
컨저링은 말이 필요없는 딱 내 스탈의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영화포스터에 보면 "무서운 장면없이 무서운 영화"라고 적혀있길래 대체 뭐가 무섭다는건가..싶어서 아무 생각없이,, 딱히 볼게 없어서 기대없이 봤던 영화인데, 기대를 빗나간 공포영화였죠. 후반부쯤 갑자기 튀어나는 장면도 있긴 하지만, 영화보는 내내 집중하게 만드는 영화인거 같아요.
가족이 한적한 시골로 이사를 갔는데, 집의 규모에 비해 저렴한 집이라 좋아라했지만 그 집이 오래전 사람이 죽었던 곳이였고,,이 후 그집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 그리고 이영화를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거죠. 그래서 더 무섭게 느껴진거 아닐까 싶어요.
보통 1편이 재미있어서 2편이 나오면 재미없기 마련인데, 컨저링2은 어쩜 1편보다 더 무서웠다는 생각도 들어요. 수녀복이 그렇게 무서운거였던가..
1편보다 더 공포스러운,,으스스한 느낌이 들었고, 역시 실화구요. 세상엔 참 알수없는 일들이 많기는 한가봐요.
지금 너무 덥다 하시면 컨저링 한편 땡겨보세요. 더위를 잠시 잊어버릴수 있을거예요.
공포영화 무언의 목격자
이건 참 오래된 영화이고 굳이 장르를 따지자면 공포보다는 스릴러에 가까울수 있겠지만, 영화보는 내내 주인공처럼 내가 느꼈던 숨막히는 공포감이랄까..
세월이 오래 흘렀어도 그때 느꼈던 공포감은 지금 생각해도 잊혀지지가 않는거 같아요.
영화의 주된 내용은 성인비디오를 찍는 영화에서 여자가 죽임을 당하게 되는 장면이 영화가 아닌 실제로 죽임을 당한다..헌데 말을 하지 못하는 영화의 주인공이 그 장면을 목격, 영화가 아닌 실제로 살인을 당했다는 것을 알게된다..는 것으로 시작하는 영화에요.
살인장면을 목격하면 비명을 지르는것이 보통의 영화지만, 말을 못하는 주인공의 소리없는 비명.. 여자는 도망을 치고 살인범이 잡으로 오고,,
오래된 영화라서 지금 찾아서 보면 영화화질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것이 아쉽지만, 탄탄한 시나리오 덕분이랄까 영화초반부터 지루할틈음 커녕 숨죽이고 보게 되는 영화예요. 주인공이 느끼는 그 긴장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는게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아닐까 싶어요.
오래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영화평점이 8.14(네이버기준)이니까 볼만 하겠죠?
공포영화 인시디어스
컨저링2의 감독 제임스완이 만든 영화로 오로지 공포물이리기보다는 공포 스릴러물이고, 영화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을수 없는 감독믿고 보는 영화예요.
인시디어스1편의 장르가 공포스릴러라면 인시디어스2편은 공포스필러 SF까지 ㅎㅎ
상상도 못했던 반전도 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일시정지 못하게 만들어버리거든요. 집에서 영화볼때 편한점이 바로 화장실 가고 싶을때 일시정지가 된다는건데, 영화를 주는 긴장감덕분이였던가..화장실을 참고참고 또 참고 결국 영화 끝나고 어렵게 다녀왔던 기억이 있어요.
특별한 능력이 있는 아이와 엄마 아빠의 이야기인데, 주인공 아이는 남들이 못보는것을 볼수가 있는데,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가며 줄거리가 이어지게 되요.
인시디어스는 국낸는 지금 3편까지 개봉을 했는데, 아직 3편은 못봤는데, 1편 보시고 2편을 보시는게 좋아요. 완전히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지만, 1편을 보고 2편을 보면 아..그거 하고 되새겨지는 것들이 있거든요.
인시디어스의 한가지 흠이라면..처음 한번 딱 보고 완전히 이해되는 영화는 아니란 거예요. 둔해서 인가...
그래서 첫번째는 긴장감으로 봤고 두번재 볼때는 미처 이해못했던거 알아보게됐고,,3번째는 옆에사람한테 스포하는 재미로 보는 영화예요.
열대야로 잠못이루신다면 인디시어스 1,2,3 편을 연속보기 하시면 열대야쯤 가뿐하게 넘기지 않을까 싶어요.
공포영화 애나벨1
애나벨1은 보느내내 긴장감도 있고 무서운것도 있지만, 보통 영화의 무서운 포인트 장면에서는 뭔가 확 튀어나올거 같고 거기서 놀래고 무서움을 느끼는데 애나벨은 뭔가 나올듯한데 안나오고 별거 아니네 안심을 하는 순간 확~ 놀래키는 영화이기도 하고, 컨저링에 나오는 인형을 소재한 영화라서 애나벨을 보고 컨저링을 보셔도 되고 컨저링을 보고 애나벨을 보셔도 되지만 두개의 영화에서 애나벨인형이 어떻게 연관되는지도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뭐 공포영화에서 이런거 뭐 따지냐 싶겠지만, 이런걸 찾아보는게 은금 재미있거든요.
그리고 애나벨 역시 피티기게 잔인한 장면은 없는데, 청각으로 사람을 무섭게 만들어버리거든요. 그러니까 볼륨을 좀 크게 하시거나 이어폰 끼고 보시면 온몸으로 공포감이 느껴지실꺼예요.
그리고 요즘 재미있는 영화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데 제임스완감독 표 애나벨2가 개봉예정이라는 거죠.
공포물은 꼭 집에서만 본다는 편견을 깨고 이번에는 꼭 극장가서 볼려고 아주아주 기다리고 있어요. 극장에서 주는 공포감..올여름 최고의 피서가 아닐까 싶어요, 개봉시기도 딱 휴가철이니 말이죠 ㅎㅎ
장마철이라지만 비가 너무 적은탓인지 더위가 참 짜증스럽게 느껴지신다면 소개해 드린 공포영화로 더위를 잠시나마 잊어버릴수 있으면 하네요^^
'정보(info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장고에서 자리만 차지하는 김빠진 맥주 활용법 (0) | 2017.07.19 |
---|---|
아기 초기이유식 순서와 이유식방법..그외 초기이유식 준비물 (0) | 2017.07.13 |
클레오파트라가 즐겨마신 히비스커스 효능과 부작용 (0) | 2017.06.29 |
출산전 미리 구입해 두어야 하는 출산용품리스트 (0) | 2017.06.26 |
알아두면 유용한 보건소 임산부혜택♡ (0) | 2017.06.24 |